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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당일치기 여행, 맛집 추천(나가하마 만게츠, 카페 공원, 니와 베이커리,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by 뱀짱이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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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일치기 맛여행 코스 
나가하마 만게츠 -> 공원 -> 니와베이커리 ->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에 휴가로 부산에 1박 2일로 다녀온 이후 1년 만에 부산에 다녀왔는데요.

예매해 둔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 간 것도 있지만 다양한 맛집 도장깨기도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새로 생긴 신상 카페도 다녀왔으니까 부산 당일치기 여행 가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1. 나가하마 만게츠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57 대영빌딩1층
051-731-0886
월-일 11:00-20:30
주차: 해운대역4번출구로 나와서 구 해운대역 뒷길에서 가게까지 약 4분정도 소요 가게근처 도로변 주차가능

 

1. 외관

 

부산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서 해리단길에 라멘 맛집인 나가하마 만게츠에 갔습니다.

여전히 웨이팅이 있었고 주변에 부산 기계공고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테이블링에 등록을 하고 기다리면 알림이 옵니다. 직원분이 번호를 확인하고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메뉴

 

키오스크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과 결제를 하고 주문지를 전달하면 됩니다. 저희는 교자세트에 계란과 챠슈를 추가했습니다. 예전에도 교자를 먹었는데 사이즈도 크고 겉이 바삭하니 맛있더라구요. 

 

 

주문을 하면 원하는 면의 삶기를 물어보시는데 저는 보통 꼬들한 식감의 카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원래 국물대로 먹고 중간에 매콤한 소스랑 다진마늘을 넣어서 먹으면 칼칼하고 깔끔한 맛으로 또 즐길 수가 있어요! 그리고 여기 갓김치가 라멘과도 잘 어울리고 개운하게 마무리되서 좋더라구요!

 

2. 공원

부산 수영구 광안로21번길 48 1층
0507-1359-1283
휴무 수요일
10:00-18:00
https://www.instagram.com/6ongone/

 

1. 외관

 

점심을 먹고 근처에 새로 오픈한 공원이라는 카페에 갔습니다!

주택가에 있는 아담한 카페였는데 정말 한가로운 공원에 있는 듯한 느낌? 

도착했을 때 딱 한 테이블 남아서 운 좋게 바로 자리잡고 주문했습니다 :)

 

2. 메뉴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어서 편리했어요! 자리 잡고 메뉴를 정하고 나서 계산대 가서 주문했습니다.

밥을 먹고 온 직후라서 다른 브런치 메뉴는 먹을 수가 없어서 크루아상과 가을 과일 에이드, 플랫 화이트를 주문했어요.

에이드가 투명해서 좀 연할 것 같았는데 너무 상큼하고 시원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3. 내부

 

화이트톤 내부에 좁지만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서 여성 분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었어요!

특히 창가 쪽 테이블은 그냥 빈 테이블 만으로도 감성 그잡채,, 다음에 가게 되면 브런치 메뉴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3. 니와 베이커리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61-1
0507-1324-1956
휴무 월요일
10:00-19:00
주차장 없음

 

1. 메뉴

 

카페를 나와서 야끼소바빵이 있는 베이커리가 있어서 빵집 투어를 갔습니다!

주변에 주차할 곳은 없어서 주변 사설 주차장 이용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안에 들어가면 정말 많은 종류의 빵들이 있더라구요. 

 

2. 내부

 

저는 야끼소바빵, 메론빵 등 일본에서 먹고 맛있었던 빵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일본식 빵을 좋아하시면 한번 가볼 만한 빵집인 것 같습니다. 귀여운 모양의 빵도 많아요!

 

 

3.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원래 부산 방문의 목적은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 였는데요. 9월까지 전시를 볼 수 있어서 허겁지겁 날짜 지나기 전에 왔어요!

 

* 전시회 소개 

어노니머스 프로젝트'는 디렉터 리 슐만이 수집한 80만 장의 컬러 필름 슬라이드 컬렉션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아마추어 사진 컬렉션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1940년대부터 80년대, 주로 미국과 영국에서 이름 오를 이들이 각자의 필름 속에 담은 일상 사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가족, 친구 또는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촬영했기에 소중한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애정이 사진에 온전히 드러납니다.

 

 

사진 찍는것 좋아하고 보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전시회인 것 같아요. 인증샷 찍을 곳도 많고 마음에 드는 사진도 많아서 마지막에 굿즈 매장에서...10만원 넘게 소비를 하게 된...

 

 

굿즈도 사진 포스터 뿐만이 아니라 키링, 엽서, 노트, 카드 스티커, 폰케이스 등등 너무 종류도 많아서 눈이 돌아가 버렸습니다. 양손 무겁게 이만큼 사와서 집을 꾸밀 생각에 신이나서 돌아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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